글로벌경제신문

2020.06.02(화)

장 막판 무려 14%까지 치솟다 6% 상승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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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8일(현지시간) 'OPEC+' 회의를 하루 앞두고 급반등했다. 사진은 사우디의 원유저장 시설. 출처: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국제유가가 'OPEC+' 회의를 하루 앞두고 사흘 만에 급반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2%(1.46달러) 급등한 25.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막판 갑자기 오르며 최대 14%까지 치솟았다가 상승폭을 6%대로 낮추며 마감됐다.

전일 뉴욕시간대 거래에서는 10%가까이 폭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4.49%(1.34달러) 오른 33.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인 알제리의 석유장관은 "9일 산유국 회의에서 일평균 1000만 배럴 규모의 감산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1000만 배럴은 전세계 하루 원유 소비량(1억 배럴)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이 포함된 동맹 'OPEC플러스(+)'는 9일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다음날인 10일에는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장관회의도 열린다.

하지만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아 회의를 통해 감산 규모를 1000만 배럴에 달할 지는 미지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1520만배럴 늘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세트'사의 전망 967만배럴을 크게 웃돌았다.

미국의 원유생산은 지난주 1240만 배럴로, 전주 대비 60만 배럴 감소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을 아우르는 'OPEC+'는 9일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OPEC+'에 참여하지 않는 미국, 캐나다 등에도 감산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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