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창간6주년
2020.10.31(토)
center
가나의 한 생선가공 공장에서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533명에게 감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가나의 한 생선가공 공장에서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533명에게 감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은 전날 밤 방송에서 가나의 대서양 연안 도시 테마에서 1명의 '슈퍼전파자'가 다른 직원들을 이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게 했다고 밝혔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533명 전원이 한 사람에 의해 감염됐다"고 말했다. 단, 질병이 어떻게 그 공장에 퍼졌다거나 안전 조치가 제대로 돼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는 533명 양성 반응자가 가나 전체 확진자의 11.3% 정도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가나 노조연맹 위원장인 아브라함 쿰손은 문제의 생선 공장은 타이유니온그룹 산하 파이어니어 푸드 통조림공장이라고 말했다. 타이유니온그룹은 세계 유수의 참치 통조림 제조업체이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