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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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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업자 통계에 침통해 하는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 총리. 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호주에서 일자리 60만개가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호주 전국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호주통계청(ABS)은 코로나19 사태로 호주 노동자 270만명이 실직이나 근무시간 축소 상태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호주 노동자 5명 중 1명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셈이다.

ABS가 실시한 노동력 실태 조사 결과 호주에서는 지난 3월 말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로 쇼핑센터, 식당, 극장,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들이 문을 닫으면서 한달만에 실업자가 10만4500명 급증했다.

실업률도 1%P 상승하면서 6.2%를 기록했다.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호주 정부는 이달부터 고용주에게 직원 1인당 2주에 1500호주달러를 보조하는 고용유지(JobKeeper)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는 570만명은 통계상 취업자로 간주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위기는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총리는 최근 "일자리 60만개가 사라졌다. 개인·가족·공동체에게 엄청난 아픔이다. 전혀 예상치 않은 것은 아니지만 충격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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