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6.02(화)

임직원 150여명 전원 대상...신동빈회장 재택근무 체험 후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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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는 25일부터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주1회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롯데지주는 오는 25일부터 150여명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재택근무를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이 일시적 재택근무를 시행하긴 했지만,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재택 근무를 공식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재택근무 등 근무 환경의 변화를 일시적인 것이 아닌 장기적인 트렌드로 인식했다"며 "이 안에서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 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재택 근무를 시행해 보니, 업무 효율이 괜찮다는 판단을 했다”며 “롯데지주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후, 다른 계열사로도 이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은 3월 일본으로 출장을 간 뒤 이달 2일 귀국해 자택에서 2주간 자가 격리하는 과정에서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등으로 경영 현안을 챙겼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 19일 임원회의에서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촉구한 바 있다.

신 회장 본인 스스로 먼저 나서 다음주부터 주 1회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재택 근무 시에는 해외 사업장과의 화상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지주가 새로 도입하는 방식이 타 계열사는 물론 다른 대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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