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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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을 둘러싸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차 소환했다. / 사진 = 양윤모 기자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검찰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을 둘러싸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차 소환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두고 불거진 각종 불법 의혹과 관련해 그룹 미래전략실 등과 주고받은 지시·보고 내용 등을 캐묻고 있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26일 처음 검찰에 소환돼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한 바 있다.

첫 조사에서 이 부회장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이 검찰에 재차 소환되면서 1년 6개월간 진행된 삼성 관련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검찰은 2018년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작년 9월부터는 분식회계의 동기에 해당하는 그룹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했다.

올해 들어서는 옛 미래전략실과 통합 삼성물산 등 계열사 전·현직 고위 임원들을 수차례씩 불러 의사결정 경로를 살폈다. 검찰은 조만간 이들의 법적 책임과 가담 정도를 따져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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