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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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들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의 홍우빌딩.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여의도 홍우빌딩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그 주변의 은행과 증권가에 비상이 걸렸다.

영등포구청은 29일 지난 25일부터 27일 사이 여의도 홍우빌딩(국제금융로 78)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영등포구청이 공개한 33번(여의도 소재 학원 수강생), 34번(여의도 소재 학원 수강생)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따르면 33번째 확진자와 34번째 확진자는 여의동에 거주하는 10대 여성으로 홍우빌딩에서 첫 발생한 확진자(인천시민, 20대 여성)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 여의도에 있는 본점·지점 직원들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홍우빌딩을 방문한 직원이나 보건당국으로부터 검진요청을 받은 직원들에게 바로 검진을 받도록 공지했다.

여의도에 거주하면서 자녀들이 홍우빌딩의 학원 등을 방문한 경우도 포함된다.

역시 여의도에 본점이 있는 산업은행은 은행 내 공공시설 폐쇄, 구내 식당 분리 운영,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등 기존에 해오던 방역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때마다 직원들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으로 공지를 하고 있다.

여의도의 ABL생명 건물 스타벅스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건물이 29일 폐쇄됐다.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내에서도 28일 발열 환자가 발생해 해당 직원이 귀가하고 방역을 시행하기도 했다.

다음은 영등포구청이 공개한 33, 34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다

1. 33번째 확진자(여의도 소재 학원 수강생)

○ 5.26(화)

-20:00~22:00 연세나로 학원(국제금융로 78, 홍우빌딩 6층)

○ 5.27(수)

-19:30~22:00 용문플러스 학원(국제금융로 78, 홍우빌딩 10층)

○ 5.28(목)

-10:30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

2. 34번째 확진자(여의도 소재 학원 수강생)

○ 5.26(화)

-20:00~22:00 연세나로 학원(국제금융로 78, 홍우빌딩 6층)

○ 5.28(목)

-10:00~10:45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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