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15(수)
[글로벌경제신문 김현우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면세점에 재고로 쌓인 재고를 오는 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1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에는 오는 3일 '600달러 한도 없는 무제한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은 정부의 한시적인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가능해진 면세 상품이다. 관세청이 지난 4월 면세품 재고를 수입통관을 거쳐 한시적으로 내수 판매를 허용한지 한 달여만이다.

회사 측이 판매하는 제품은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티노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지갑, 소품 등이다.

판매 가격은 백화점 정상가격 대비 10~50% 할인된 수준으로 책정됐다.

수입 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 수수료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명품 수입에 특화된 계열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플랫폼을 내세워 다른 면세점보다 빠르게 가격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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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 캡처
■ 오프라인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부터 판매 개시

온라인은 오는 3일부터 구입이 가능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면세점에서 인수한 해외 명품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해외명품이 입점하지 않은 백화점 점포와 아웃렛 등 3곳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다.

다만 회사 측은 계약 조건이 있어 해당 상품들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신라면세점도 이달 중 통관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에서는 화장품이나 향수, 주류, 건강식품 등은 제외된다.

김현우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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