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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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글로벌경제 최형호 기자]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부산진구에 굵직한 개발사업이 잇따를 전망이다.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만큼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22곳이며 아파트 약 2만8000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또한 활발하게 진행 중인 정비사업 이외에도 부산진구의 숙원사업이던 굵직한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부산진구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범천 철도차량기지(정비창) 이전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고시 발표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냉정~범일 구간 5.6km의 가야선 이설 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범천 철도차량기지는 오는 2027년까지 부산신항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총 796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전역 일대는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된다.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부산진구는 교통 허브이자 부울경이 하나로 통하는 광역철도망의 중심지가 된다.

연간 700만명이 방문하는 부산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부산시민공원도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는 지난 2008년 시민공원 3면(동·서·남)을 둘러싸고 초고층 주상복합이 세워질 예정이라 개발 완료 시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부산진구에서 분양된 곳은 총 10곳이다.

이중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단지는 지난해 7월 가야동에서 분양했던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로 1순위에 2만3000여명이 몰리며 평균 60.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차순위는 11월 부전동에서 분양했던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로 2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청약통장 1만 2161건이 모이며 평균 42.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 부산진구는 2018년 12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이후로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면서 "특히 도심 대표상권인 서면상권에 다양한 인프라까지 갖춘데다 굵직한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부터 연말까지 20개 단지 1만6205가구가 분양을 할 계획이다. 이중 부산진구에서는 3개 단지 314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먼저 롯데건설이 부암동 부암제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4층~지상 34층, 21개 동, 총 2195가구 규모며 이중 1442가구 일반분양 된다. 서면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의 대형 상업시설은 물론 재래시장도 가깝다. 동평초교가 단지와 가깝고 개성고, 경원고, 카이스트영재학교 등 반경 1km 안에 다양한 학교들이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부산진구 초읍동 초읍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부산 초읍 코오롱하늘채(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84㎡, 총 756가구 중 54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는 초연근린 공원을 접한 공세권 단지며 부산어린이대공원이 가깝다. 초읍초, 초읍중, 부산진고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GS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양정동 양정1구역에 총 2276가구를 짓고 이중 1100여가구를 하반기 중 분양할 계획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역세권이며 부산여고, 세정고 등과 부산여대, 동의대양정캠퍼스가 인접했다.

최형호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rhyma@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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