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03(금)

'OPEC+' 감축 연장 기간 전망보다 줄어 상승폭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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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3일(현지시간) 산유국들의 감축 연장 기대감에 이틀 째 상승했다. 사진은 사우디의 원유저장 시설.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감축 연장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하지만 감축 연장 기간이 예상했던 것보다 줄어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3%(0.48달러) 상승한 3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0.91%(0.36달러) 오른 39.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를 이끄는 사우디와 러시아는 하루 970만배럴 감산합의를 7월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시장에서는 9월까지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산유국들은 오는 9~10일 열릴 예정이던 회원국 화상 회동을 4일로 앞당기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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