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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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센트럴포레 장유 투시도.
[글로벌경제 최형호 기자]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들이 이달 대거 공급된다. 지역내 랜드 마크 역할 뿐만 아니라 관리비도 소규모 단지에 비해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단지 아파트는 가구수가 많은 만큼 관리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실제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K-apt’에 따르면 2020년 2월 기준,10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의 평균 관리비가 ㎡당 1055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150~299가구의 평균 관리 또한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및 키즈카페 등 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입주민 등 유동인구가 풍부해 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이러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분양 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에 최다 청약자가 몰렸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경기 수원 팔달구 일원에서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에는 총 15만6,50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수원 역대 최다 청약자수를 기록했다. 단지는 총 3,60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독서실, 북카페, 다목적실, 실내체육관, GX클럽, 시니어클럽 등 대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여 분양 당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가격 상승률도 높다.

리얼투데이가 최근 5년(2015~2019년)간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집계해본 결과,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이 강세를 보였다. 1500가구 이상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43.13%로 가장 높았으며 1000가구~1499가구 아파트가 31.22%로 뒤를 이었다. 이어 700~999가구 아파트 27.69%, 500~699가구 25.66%, 300~499가구 25.00%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300가구 미만 아파트가 29.10%로 다소 오름세를 보였지만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상승률에 미치진 못했다.

이렇듯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에도 눈여겨볼 만 한 대단지가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끈다.

대우산업개발은 9일 경상남도 김해시 삼문동 90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47가구 규모이며 이 중 33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9일 인천광역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서 선보이는 ‘부평 SK VIEW 해모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45-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SK VIEW 해모로’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이며 이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은 6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2지구 A1블록 일원에 공급되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8층, 8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023가구 규모다.

같은 달,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경상남도 양산시 사송신도시 B5·6·7블록에 들어서는 ‘사송 더샵데시앙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084가구 규모다.

최형호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rhyma@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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