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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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HDC현대산업개발에 이달 말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최근 현산에 '6월 말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사를 밝혀야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말 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매계약을 맺으면서 이달 27일까지 거래를 마치기로 했다.

해외 기업결합 승인 심사 등과 관련한 선결 조건에 따라 종결 시한을 늦출 수 있는데 최장 연장 시한은 올해 12월 27일이다.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일은 올해 4월 말로 예정돼 있었지만 연기된 상태다.

계약과 관련해 현산은 기업결합 심사 대상 6개국 중 마지막인 러시아의 절차 등 선행조건이 충족되면 계약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이 경영 위기를 맞는 등 큰 타격을 입으면서 인수 포기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채권단은 현산의 인수 의지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현산은 이렇다 할 답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채권단이 최후통첩성으로 현산의 인수 의지를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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