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06(월)

항공주 이틀째 급등...아메리칸항공 50% 넘게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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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미국의 5월 신규고용이 크게 늘어난데 힙입어 급등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시는 미국의 5월 신규고용이 예상외로 큰 폭 증가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829.16포인트(3.15%) 급등한 27,110.9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81.58포인트(2.62%) 상승한 3,193.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8.27포인트(2.06%) 오른 9,814.08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1,000포인트 이상 치솟기도 했다.

이번 주 다우지수는 6.81%, S&P500 지수는 4.91%, 나스닥은 3.42% 각 각 올랐다.

종목별로는 보잉이 약 11.5% 급등했다. 전일 40% 넘게 폭등했던 아메리칸 항공은 이날도 11.2%가량 올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7.46%, 금융주가 3.87% 올랐다. 산업주도 3.71%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5월 실업률이 전월 14.7%에서 13.3%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 19.5%보다 대폭 낮았다.

또 비농업 부문 고용은 250만9000 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 833만 명 감소와 달리 큰 폭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로 일시 해고 상태였던 근로자들이 예상보다 빨리 일터로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전문가들은 사상 최악 상황이던 미국의 고용시장이 이미 저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6월 고용지표는 더욱 개선될 것이라면서, 미 경제가 3~4분기에 연율로 20%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부상했던 미국과 중국 간 갈등과 관련해서도 다소 안도할 수 있는 소식이 나왔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전일 "중국이 무역합의를 상당히 잘 이행했다"며 "지난 수주간 중국이 미국 상품을 상당히 많이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미국 상품 구매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도 일축했다.

또 이날 미 교통부는 중국 항공사 여객기의 미국 왕복 노선을 매주 2차례 허용하기로 했다. 중국 당국이 미국 등 외국 항공사의 중국 취항을 허용한 데 따른 조치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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