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06(월)

실업률도 4월보다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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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실자리가 예상과 달리 250만개 늘어났다. 자료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미국의 5월 일자리가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증가세로 돌아섰다.

실업률도 4월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 일자리가 250만개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비농업 일자리가 750만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었다.

앞서 4월 비농업 일자리는 코로나19 충격에 2050만개가 줄었다.

실업률은 4월의 14.7%에서 13.3%로 떨어졌다.

그러나 미 실업률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최고 수준이다.

코로나19가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 이전인 지난 2월까지만 해도 미국의 실업률은 1969년 이후 반세기 만의 최저 수준을 자랑했었다.

미 노동부는 "고용 지표의 개선은 경제활동의 제한된 재개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각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 취했던 각종 제한조치를 완화하며 부분적인 경제 재개에 나선 것이 일자리 증가와 실업률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말 '대단한 일자리 보고서'"라면서 자신을 스스로 "훌륭한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언급한 뒤 "농담이지만 사실"이라고 밝혔다.

CNBC 방송은 "미 경제가 역사상 가장 빠른 추락 이후 회복의 길로 들어선 것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부문별로는 레저와 접객 120만개, 바(주점)와 식당 140만개, 건설 46만4000개, 교육 및 헬스 서비스 42만4000개, 소매 36만8000개, 제조업 22만5000개 등의 증가세를 보였다.

백인은 12.4%, 히스패닉계는 17.6%, 흑인은 16.8%의 실업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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