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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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중국과 유럽연합(EU)이 미국산 랍스터에 대한 관세를 내리지 않을 경우 자동차 등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겠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인주 뱅고어 방문 중에 수산업자들과 가진 행사에서 "EU가 관세를 당장 떨어트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의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려고 한다. 이는 상응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랍스터 킹'을 맡아 관련 논의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다. 특히 미국산 랍스터에 대한 EU의 관세는 조속하게 인하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바로 국장은 특히 대표적인 대중(對中) 강경파로 알려졌다.

또한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나바로 국장에 중국이 미국산 랍스터에 대한 관세를 떨어트리지 않는다면 관세를 때릴 중국산 제품들을 식별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어떤 제품인지에 대해서는 "그들이 판매하는 것 중에서 그들에게 매우 소중한 무언가"라고 언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EU의 자동차 및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미중 1단계 무역 협의와 관련 "나는 3개월 전에 봤던 것에 비해 무역 합의를 약간 다르게 본다"며 중국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게 될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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