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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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밝힌 가운데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도 WHO에서 떠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브라질 CNN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WHO가 이념적 편견 없이 일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어 "미국은 이미 WHO를 탈퇴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WHO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재개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며칠 전에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관련 연구를 진행하지 말라고 권고하더니 스스로 시험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사용확대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약이다.

앞서 지난 5월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WHO를 통제하고 있다면서 WHO와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은 지난해부터 WHO 기여금 지급을 중단한 상태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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