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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이재용 기소 주장하는 여권 향해 "내 편은 무조건 무죄, 상대는 유죄는 뻔뻔함의 극치"

승인 2020-06-28 2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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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류원근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최근 일부 여당의원들이 검찰의 수사심의위 의견을 무시한 채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하라는 주장을 내놓는데 대해 "너희들(여권)이 추구하는 사법 질서는 '내 편은 무죄, 반대편은 유죄'라는 뻔뻔함의 극치"라고 꼬집었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개혁 일환으로 기소의 적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대검찰청에 수사심의위원회를 만들고 그에 따라 결정했다면 그에 따르는 것이 검찰권의 올바른 행사'라며 "특정인을 증오하고 무리한 처벌을 강요하는 것이 올바른 검찰권 행사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또 "내 편은 대법원까지 유죄 확정난 사건도 재조사하라고 억지는 부리는 세력들이 무고하다는 판명이 난 부자를 증오하면서 억지 기소하라고 부추기는 것을 보면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통탄스럽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이어 "세금을 제대로 내고 범죄 혐의가 없다면 누릴 자유를 줘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앞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검찰은 명예를 걸고 이 부회장을 기소하라"고 주장했으며, 같은 당 노웅래 의원도 "당연히 수사하고 재판에서 일합을 겨뤄야 한다"고 말했다.

류원근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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