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8.10(월)

서울에서 가장 많은 2만427가구 공급, 경기 1만8949가구

center
직방 제공.
[글로벌경제 최형호 기자]
7월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이지만, 올해 7월은 분양 성수기를 맞을 예정이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내달 71개 단지, 총가구수 7만5751가구 중 4만6818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가구수는 5만4531가구(257% 증가), 일반분양은 2만9910가구(177% 증가)가 더 많이 분양될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전에 분양하는 단지들이 집중되면서 서울이 경기(1만8949가구)보다 많은 2만427가구가 계획돼있다.

당초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28일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개발, 재건축 조합 및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주택조합(리모델링 주택조합 제외) 중 내달 28일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경우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경과조치를 뒀다.

내달 전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단지 중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는 수도권, 지방 각각 66%, 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뒤이어 건설사 시행·시공, 지역주택조합 순으로 구성된다. 특히 투기과열지구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 많은 수도권에서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가 많이 공급된다.

최근 분양한 ‘래미안엘리니티’,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3차’ 등 입지 좋은 곳에 위치한 단지들은 두자리수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전타입 1순위 마감을 했다. 다만 지난 6월 17일 국토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이 수도권 전역(일부지역 제외)로 확대되고, 대출규제가 강화된만큼 청약대기자들은 청약 전 전매제한 기간과 중도금 대출 비율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7만5751가구 중 4만950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서울시가 2만427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있다. 지방에서는 3만4801가구의 분양이 계획돼있으며, 대구시가 1만2159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에서는 12개 단지 2만427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내달 28일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이 종료되는만큼 ‘둔촌주공재건축’,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등 정비사업 아파트들에 분양이 집중돼있다. 서울시의 민간택지는 향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시행 전 모집공고를 내기 위해 분양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둔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둔촌주공재건축’은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한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170-1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만2032가구 중 47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29-167㎡로 구성돼있다. HUG와의 분양가 수용 문제로 후분양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분양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자양1구역주택을 재건축하는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는 롯데건설이 시공한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36-9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878가구 중 4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22m2로 구성돼 있다.

대치동 구마을1지구 주택을 재건축하는 ‘대치푸르지오써밋’는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489가구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1-155m2로 구성돼있다.

경기도에서는 20개 단지 1만894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산성역자이푸르지오’, ‘e편한세상지제역’ 등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들이 많이 공급될 예정이다.

하나자산신탁가 시행하고, 삼호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지제역’은 경기도 평택시 모산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3블록에 위치한다. 총 1561가구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m2로 구성돼있다.

인천시에서는 인천 중구 운남동 운서2차 SK뷰 스카이시티 등 2개 단지 1574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방은 대구시(1만2159가구), 부산시(5848가구), 경상남도(2802가구)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된다.

center
직방 제공.


최형호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rhyma@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녕'한 사회, 자원봉사가 만든다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최재식의 '놀고 쉬고 일하고'
권오용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윤기설 칼럼
안태환의 '의료 인문학'
장재현의 부동산 톡!톡!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총수 열전
2020 국민의 선택 4.15총선
21대 총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시니어 신춘문예 당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