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8.10(월)

유명 원로배우 매니저 "머슴 생활을 한 뒤 두 달 뒤 부당해고 당했다"주장

center
유명 원로배우 매니저 "머슴 생활을 한 뒤 두 달 뒤 부당해고 당했다"주장 사진=스타투데이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원로배우 매니저가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 유명 원로배우의 매니저로 일했던 김모씨가 “머슴 생활을 한 뒤 2달 만에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호소했다.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29일 오후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한 유명 원로배우 A씨의 매니저로 일했던 김모씨의 폭로가 보도되며 열악한 연예계 노동 환경을 꼬집었다.

이날 원로배우 매니저 김모씨는 “일을 시작한 지 2달 만에 해고됐다”며 “A씨 집의 쓰레기 분리수거는 기본, 배달된 생수통을 운반하는 등 A씨 가족의 온갖 허드렛일까지 하다 문제제기를 했지만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원로배우 매니저 김모씨는 “평소 존경하던 분이기에 어렵게 직접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했다.

또 원로배우 매니저 김모씨는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기엔 임금과 처우가 낮다고 호소했지만 A씨와 회사 측 모두 계속 집안 일을 하라며 해당 문제에 대해 전혀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원로배우 매니저 김모씨는 "A씨의 아내로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막말을 듣기도 했다"고 호소했다.

A씨는 원로배우 매니저 김모씨 주장에 “매니저 채용 및 해고는 법적으로 나완 무관하다”며 “(해고 소식에)도의적으로 100만원을 따로 챙겨 줬다”고 했다. 회사 측 역시 원로배우 매니저 김모씨 주장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 외에는 잘못된 것이 없다”며 당당한 입장을 취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실태에 대해 연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녕'한 사회, 자원봉사가 만든다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최재식의 '놀고 쉬고 일하고'
권오용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윤기설 칼럼
안태환의 '의료 인문학'
장재현의 부동산 톡!톡!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총수 열전
2020 국민의 선택 4.15총선
21대 총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시니어 신춘문예 당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