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8.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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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국 시장 2분기 판매 실적이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일(현지시간) 2분기 전체 판매 실적이 14만172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4% 감소한 것이다.

올해 1분기와 2분기를 합친 상반기 전체 판매 실적은 27만2597대로, 지난해에 비해 18% 감소했다.

6월 판매량은 5만135대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22% 줄었다.

특히 법인과 렌터카 업체 등에 대량으로 판매하는 '플리트' 판매가 93%나 감소했다. 6월 전체 판매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로 급격히 줄었다.

다만, 6월 소매 판매는 6% 성장했다.

HMA는 "SUV의 6월 소매 판매 실적은 34% 늘었다"며 "주력 차종인 팰리세이드가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고, 산타페는 14% 늘었다"고 설명했다.

랜디 파커 판매담당 부사장은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맞추기 위한 현지 딜러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2개월 연속 소매 판매가 늘었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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