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8.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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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글로벌경제 최형호 기자]
분양가상한제 및 전매제한 등 분양시장에 대규모 격변이 예고된 8월을 앞두고 서울 내 각 지역에서 1만 3000여가구에 달하는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단지는 총 16개 단지 3만1368가구로 이중 1만28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공급 물량으로만 보아도 지난해 7월 1708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해 약 7.5배 달하는 물량이다.

업계전문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전매제한 등의 대규모 격변이 예상되는 8월을 앞두고 업계에서는 시장 전망에 대한 견해가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조합원들의 수익과 직결되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수익성 저하가 예상되어 사업성이 뛰어난 단지들을 중심으로 분양 일정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먼저 단지 내 선큰을 통해 4호선 길음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초 역세권 단지로 길음뉴타운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길음역세권 재개발 단지인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를 비롯해 재개발 단지는 6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또한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를 비롯한 재건축 단지는 7개 단지가 공급된다. 이밖에 증산2촉진구역 및 세운지구에서도 분양이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성북, 노원, 광진 등 강북권 주요지역 3곳에서 재개발 단지 분양에 나선다. 먼저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길음역세권 재개발을 통해서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3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이 중 약 55%에 해당하는 2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시 노원구에서는 상계동 95-3번지 일원에 짓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공급한다. 상계뉴타운에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 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시 광진구에서는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그리고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을 통해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170-1번지 일대에 ‘둔촌주공 재건축’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만2032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 중 47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을 통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4층 ~ 지상 35층, 74개 동으로 전용면적 34~170㎡ 총 6702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12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중구 입정동 189-1번지 일원 세운지구에 '힐스테이트 세운' 공급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8층 ~ 지상 27층, 3개 동으로 아파트 535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 총 10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 ~ 지상 18층, 1개 동, 전용면적 30 ~ 45㎡ 규모로 공급되며 총 239가구로 구성된다.

최형호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rhyma@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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