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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일)

점검 대상 300곳 → 1776곳 전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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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글로벌경제신문(부산) 김태현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최근 관내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자 어린이집 급식·위생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여름철 어린이집 내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어린이집 위생관리 실태를 전면 재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급식 위생점검 대상을 당초 300곳에서 1776곳에 이르는 어린이집 전체로 확대했다.

시는 이달 한 달간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시설 등 환경 위생관리 ▲위생복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식자재 사용·공정 ▲보관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고치도록 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집별로 식중독 예방관리 책임자 1인을 지정해 시설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와 구·군, 관내 보건소·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상시 비상 연락을 통한 신속한 보고체계도 마련한다.

또한 전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급식 위생 예방관리 교육도 온라인으로 시행한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해 위생관리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kth2077@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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