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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목)

-국내 3대 백화점 2019년·2020년 상반기 대상 12개 채널 빅데이터 분석

-현대백화점 소비자 관심도 점유율 42% 훌쩍…롯데百 밀어내고 톱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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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글로벌경제신문 김현우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매장이 침체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현대백화점'이 나홀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백화점업계는 롯데-현대-신세계 3강 체제에서 '현대-롯데' 양강 체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양상이다.

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1월 1일~6월 30일)와 2020년 상반기 두 기간 국내 빅3 백화점 업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업체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이다.

조사 결과 올 상반기 온라인 상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인 곳은 현대백화점으로 총 34만7322건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9만6096건에 비해 5만1226건 14.26%나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 상반기엔 37만4095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나 2020년 같은 기간에는 29만7882건으로, 7만6213건 20.37% 역주행함으로써 1위 자리를 현대백화점에 내어주었다.

관심도 3위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상반기 24만6667건에서 올 같은 기간엔 17만5450건으로 전년 동기비 7만1217건 40.59% 감소하며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빅3 백화점에 대한 올 상반기 정보량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9만6204건 10.49% 줄어들면서 코로나19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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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3대 백화점 업체의 관심도 점유율도 급변했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 상반기 점유율이 40.80%로 1위였으나 2020년 상반기엔 36.30%로 4.50%포인트 낮아지면서 점유율 2위로 하락했다.

현대백화점의 점유율은 지난해 32.29%에서 올 42.32% 점유율로 10.03%포인트 급상승하며 롯데백화점을 밀쳐내고 소비자 관심도 1위 자리를 가져왔다.

'신세계백화점'은 같은 기간 26.90%에서 21.38%로 5.52%포인트 낮아지며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는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 대한 관심은 줄고 언택트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쇼핑 이용을 늘리는 가운데에서도 현대백화점의 약진은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김현우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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