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창간6주년
2020.08.15(토)
[글로벌경제신문 김현우 기자]
장마전선 영향으로 구마모토(熊本)현 등 일본 남부 규슈(九州)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4일 NHK 등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에서만 이번 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강의 범람 등으로 최소 13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최소 2명이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됐지만 심폐정지 상태다.

이날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구마모토현을 흐르는 구마 강의 상·하류 구간에 걸쳐 적어도 7곳에서 범람이 발생해 히토요시시 등 주변 마을이 물에 잠겼다.

폭우가 집중된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시에선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98㎜, 미나마타시에선 24시간 총강수량이 500㎜에 달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번 폭우로 아시키타마치 등 구마모토현에서 15건, 가고시마현에서 1건 등 최소 16건의 산사태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현에서는 총 9만2000여가구, 20만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일본 정부는 규슈지방 폭우와 관련해 이날 오전 아베 신조 총리 주재의 수해 대책 각료 회의를 열어 1만명 규모의 자위대원을 동원해 수해 지역에서 인명 구조 및 복구 작업을 돕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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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폭우에 따른 주변 강의 범람으로 물에 잠긴 구마모토현 히토요시(人吉)시에서 주민들이 주택 지붕 위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김현우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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