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8.05(수)

중국, 캐나다와 멍완저우 부회장 체포 놓고 경색 국면서 또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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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홍콩과 범죄인 인도조약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캐나다 트뤼도총리.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중국이 홍콩보안법 통과를 비판한 캐나다에 "내정간섭 말라"고 반박하면서 양국 관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주캐나다 중국 대사관은 성명에서 "캐나다를 포함한 일부 서구 국가들이 인권이라는 구실로 홍콩 문제에 대해 간섭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규범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3일 홍콩과 범죄인 인도조약 효력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외교부도 홍콩보안법이 자유의 심각한 후퇴라고 비판했다.

캐나다와 중국의 관계는 캐나다가 2018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을 미국 수배령에 따라 체포하고, 중국도 캐나다 국적의 전직 외교관과 기업인을 간첩 혐의로 체포하면서 경색됐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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