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8.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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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편성 (사진 출처=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6일부터 풀린다.

경기 대응을 위해서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정부는 앞으로 3개월 안에 추경 예산의 4분의 3을 집행할 계획이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예산 공고안과 배정계획이 4일 임시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각 부처는 월요일인 6일부터 집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은 35조1천억원 규모다.

국회는 지난달 4일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29일 만에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제출부터 처리까지 1차 추경은 12일, 2차 추경은 14일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시간이 더 걸린 것이다.

여야 원 구성 파행 등으로 추경 처리가 다소 늦어진 만큼 정부는 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정부는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면 3개월 안에 75% 이상을 집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통과 시점을 고려하면 오는 10월 초까지 추경 예산의 상당 부분을 집행하겠다는 의미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추경으로 고용 유지 사업, 단기 일자리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 코로나19 방역 관련 예산 집행에도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기재부는 매달 2회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추경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가 있으면 즉각 대처하기로 했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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