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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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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중견기업의 경기 전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근 3년 동안 가장 부정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500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발표한 '2020년 3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올 3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5.2를 기록했다.

이는 중견련이 조사를 시작한 2017년 3분기 이후 최저치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3.5포인트(p) 하락했고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 4분기에 비해선 22.9포인트 낮았다.

중견기업인들은 부정적인 전망의 가장 큰 이유로 '국내 수요 감소'(81.9%)를 꼽았다.

해외 수요 감소(40.1%), 업체 간 과당 경쟁(22.8%), 자금 조달 애로(16.5%) 등도 부정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중견기업인들은 코로나19의 영향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33.6%는 최대 1년간 코로나19의 파급 효과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악영향이 1년 이상 이어질 것이란 응답도 22.7%였다.

중견기업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자 신규 투자 연기(19.9%), 급여 삭감 및 인력 감축(16.4%), 휴업(13.7%) 등의 조처를 했다.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 지수(70.8)는 전 분기 대비 9.2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지수는 출판통신정보, 운수 등 업종 지수가 상승한 반면 건설, 부동산임대 업종 지수가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0.6포인트 오른 78.0을 기록했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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