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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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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제만랩
[글로벌경제 최형호 기자]
서울 서북부 지역과 인접한 경기권 지역에 철도망 신설이 예정되면서 경기 서북부지역 부동산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2028년 개통이 확정된 서부선과 고양선 신설을 비롯해 GTX-A노선, 원종홍대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 등 다양한 신규 노선들이 계획 및 건설되고 있다. 이 노선들이 지나는 서북부 지역들은 신규 교통망에 의해 서울 진입 시간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시장에서 교통망 사업은 그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주택시장에서는 신규 교통망으로 인해 미래가치를 높게 사 분양 흥행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다. 신규 노선이 사업지 주변에 들어오는 경우 배후수요가 매우 중요한 요소인 수익형 부동산에서는 이보다 큰 호재는 없다. 특히 업무시설, 오피스텔과 같은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은 서울과 이어지는 신규 교통망 확충이 해당 지역에 계획되거나 들어서게 되면 미래가치와 높은 투자수익률을 예상해 많은 투자수요들이 몰리곤 한다.

이러한 호재는 경기 서북부를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도 나타났다. 지난해 초 일산동구 백석동에 공급한 ‘백석역 더리브 스타일’ 섹션 오피스는 GTX-A 노선인 3호선 백석역과 인접해 수혜를 받으며 단기간 완판을 기록했다. 같은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의 수혜를 받은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오피스텔은 최대 70.5대 1의 청약경쟁률로 단기간 완판했다.

경제만랩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신규 교통망의 개통은 사업 추진까지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본격화되면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호재로 작용한다"며 "최근 경기 서북부 지역의 신규 교통망 계획이 늘어남에 따라 주택시장,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돼 수혜 받는 지역 내 투자를 고려해 볼만 하다"고 전했다.

경기 서북부 지역 신규 교통망에 수혜를 입는 수익형 부동산 단지들이 최근 분양에 나서거나 분양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내 섹션오피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지는 향동지구역(예정)이 속한 고양선의 수혜를 입을 예정이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이 5개의 단지는 향동지구역(예정)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들어선다. 고양선은 고양시청에서 새절역까지 이어지며, 2028년 개통 확정된 서부선과 연결돼 있어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덕은지구 내에 업무시설 '덕은 리버워크'를 선보인다. 이 사업지는 단지 인근으로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위치해 수혜를 입을 예정이다. 덕은역을 이용 시 아래로는 화곡을 지나 원종까지, 위로는 상암을 지나 홍대입구역까지 이용 할 수 있어 서울 도심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위본건설은 같은 덕은지구 내에 들어서는 다른 업무시설인 '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4만4695.89㎡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 365실과 근린생활시설 148실로 구성된다.

제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 내 오피스텔 '창릉 더하이브'가 분양중에 있다. 이 오피스텔은 GTX-A노선 창릉역 및 고양선과 인접해 완공시 서울까지 10분, 강남까지 3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다. 지하 5층에서 14층, A타워 오피스텔 192실, B타워 오피스텔 234실과 상업 시설로 구성됐다.

최형호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rhyma@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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