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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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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애플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시는 코로나 확산에도 애플 등 주요 테크기업 주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77.10포인트(0.68%) 상승한 26,067.2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24.62포인트(0.78%) 오른 3,169.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48.61포인트(1.44%) 뛴 10,492.50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애플과 아마존, 넷플릭스는 2% 내외 상승하며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6% 올랐고 금융주도 1.06% 상승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 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00만 명을 넘었다고 이날 밝혔다.

플로리다 등 일부 지역에서는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 우려도 불거 지고 있다.

다만 최근 경제 지표들은 양호해 이른바 '더블딥' 침체 우려가 본격화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금융시장 반응도 상대적으로 차분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제 및 고용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며, 내년 경제는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모든 지표가 V자형 회복을 가리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일부 실시간 지표는 경제회복 속도가 정체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애플 등 주요 기술기업 주가는 꾸준한 강세를 이어가며 시장 전반에 활력을 제공했다.

각국의 추가 재정부양 기대도 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영국은 최대 300억 파운드 규모의 추가 재정 부양책을 발표했다.

중국증시도 정부 부양책 기대 등으로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 지지력이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가 다시 가라앉을위험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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