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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음악회 포스터[사진=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글로벌경제신문(부산) 이석희 기자]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오는 24일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사업회 후원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의 작은 마을에서 의술과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었던 고(故) 이태석 신부를 추모하는 음악회이다.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의 작은 마을에서 의술로, 음악으로 사랑을 나눴던 故 이태석 신부. 음악적 소양이 남달랐던 이 신부는 음악과 노래로 그들의 마음을 치료하고, 아이들을 위해 브라스밴드를 조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오충근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정혜욱·설은경, 테너 김성진, 바리톤 김종표, 첼로 이일세가 협연한다.

또 이 신부의 모교인 경남고등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용마코러스가 특별출연한다.

이태석 신부가 작곡한 ‘슈크란 바바’를 비롯해 ‘신의 날’ ‘귀에 익은 그대 음성’ ‘그리운 마음’ 등 주옥같은 오페라와 가곡으로 꾸며진다. 특히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출연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영원히 마르지 않을 감동을 남긴 이태석 신부의 선종 10주기를 맞아 그 숭고한 희생에 감응할 수 있는 뜻 깊은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음악회 외에도 청소년 교육사업과 의료봉사, 봉사상 시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지난해에는 미얀마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 두 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수술 및 진료를 진행하기도 했다.

부산=이석희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kshlee@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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