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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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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와룡공원 인근에서 경찰특공대 수색견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연락두절 상태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실에서 근무했던 전직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최근 박 시장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전날 경찰에 출석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고소장에서 박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접촉을 당했고, 메신저로 부적절한 내용을 전송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에 대해 고소 여부 등의 확인을 일절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다. 또한 이날 박 시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현재 기동대와 형사 등 경찰 인력 428명과 소방관 157명, 드론, 경찰견과 소방견 등이 투입돼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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