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8.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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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미연준의 제로금리 동결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경기부양 의지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60.29포인트(0.61%) 상승한 26,539.5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40.00포인트(1.24%) 오른 3,258.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0.85포인트(1.35%) 상승한 10,542.94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에너지가 2.13%, 금융주가 2.02% 각각 상승했다. 기술주도 1.5% 올랐다.

미국의 4대 빅테크(기술 대기업) 주가는 이날 수장들이 하원 법사위원회 반독점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가운데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의 주가는 1.11% 올랐고 페이스북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애플의 주가는 각각 1.38%, 1.32%, 1.92% 상승했다.

모건스탠리의 목표주가 상향에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1.53% 올랐다.

AMD는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12.5% 급등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신규 부양책도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제 회복을 자신할 때까지 현재의 제로 수준 금리를 유지하고, 자산 매입 속도도 현 수준을 이어가겠다는 등 지속적인 경기부양 방침을 재확인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연준은 도구 사용에 전념하겠다"며 지속적인 부양 의지를 천명했다.

다만 파월 의장이 최근 경제 회복세가 둔화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한 점은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반면 제너럴모터스(GM)와 보잉은 일부 예상보다 양호한 부문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미국의 신규 재정 부양책과 관련해서도 기대와 우려가 뒤섞인 상황이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1조 달러의 신규 부양책 법안을 공개하고 민주당과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

타결되면 경제에 또 한 번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실업보험 추가 지원 규모와 책임 보호 법안 등을 두고 양측 견해차가 여전한 상황이며, 이렇다 할 협상 진전 신호도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은 민주당과 이견이 여전히 크다고 실토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6월 상품수지(계절 조정치) 적자가 706억 달러로, 지난 5월 753억 달러 대비 6.1% 줄었다고 발표했다.

수입보다 수출이 더 큰 폭 증가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지속적인 부양이 증시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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