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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월)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교보생명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보이스피싱을 방지하고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예방 조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6720억원으로 2018년 대비 51% 증가했다.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고객이 모바일/인터넷 창구에서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면 변경 전·후 번호로 보이스피싱 주의사항 등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발송해 안내하고 있다.

휴대폰 번호를 바꾼 뒤 콜센터로 계좌 등록이나 변경을 요청하면 콜센터 상담원이 직접 예전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걸어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모바일/인터넷 창구 이용시 교보생명과 거래실적이 없는 계좌는 이용이 제한되며,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보험계약대출 이용한도도 축소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예방수칙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프로세스도 개선하기로 했다.

앞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고객이 요청하면 모든 보험계약 지급을 중지하는 '원스톱 지급제한 프로세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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