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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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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부문이 21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적자폭은 감소했다.

LG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8340억원, 영업이익이 49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중 MC사업본부는 1조 3087억원의 매출을, 206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북미와 한국 등 주요 지역에서 스마트폰의 판매가 늘며 전분기 대비 31.1% 증가했고 원가 경쟁력 강화 등 지속적인 체질 개선으로 손실규모는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줄었다.

영업손실은 이전 분기(2378억원) 대비 약 300억원, 전년 동기(3130억원)보다는 약 1000억원 가량 줄었다. LG전자 측은 "2분기에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이 출시된 데다, Q51, Q61 등 ODM 방식으로 공급한 실속형 제품들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시장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G전자도 신규 모델을 통해 판매량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우선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윙(코드명)'으로 듀얼 스크린에 이어 다시 한번 새 폼팩터에 도전한다. 새 스마트폰은 기본 스마트폰에 가로로 회전하는 보조화면이 달린 형태로 예상된다. 9월께 공개 이후 10월께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LG전자는 하반기 5G를 지원하는 보급형 스마트폰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과 인도의 국경 분쟁으로 인도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의 불매 운동이 벌어지는 것도 LG전자에 기회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의 해외 출시를 늘리고 보급형 신모델의 판매를 확대해 매출 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하고 손익 개선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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