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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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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한산한 기아차 광주2공장 주차장. 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으면서 올해 2분기 승용차 수출 실적이 전분기보다 감소폭이 늘었다.

관세청은 지난 2분기 승용차 수출액(62억달러)과 수출대수(35만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40.6%, 47.4% 감소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같은 감소폭은 1분기 수준(-15.2%, -10.1%)을 크게 웃돈 것이다. 2분기 승용차 수입액과 수입대수는 각각 17.7%, 2.2% 늘었다.

이에 2분기 승용차 무역흑자(33억달러)가 지난해 동기 대비 58.9% 축소됐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승용차 수출액이 26.3% 감소했지만 수입액은 8.4%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 대상국별로는 미국(-14.4%), 캐나다(-25.4%), 러시아(-60.4%), 호주(-41.6%), 독일(-31.5%), 영국(-10.7%), 프랑스(-10.3%), 사우디아라비아(-2.4%) 등에서 부진했다.

수입 상대국에서는 독일(45.7%), 슬로바키아(162.4%), 멕시코(102.1%) 등으로부터 급증했다. 슬로바키아에는 폭스바겐그룹이, 멕시코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각각 공장을 운영한다.

일본 승용차 수입만 보면 1분기에 44.2% 감소한데 이어 2분기에는 감소폭(-65.6%)이 늘었다.

일본차가 전체 수입 승용차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분기 9.6%에서 계속 하락해 올해 2분기 4.4%까지 하락했다.

2분기 친환경차 수입액(6억7000만달러)은 1년전보다 47.2% 증가했다. 수출 부진 속에서도 친환경차 수출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상반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31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2분기보다 22.3% 증가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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