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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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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후 수신 및 대출 금리 (자료=한국은행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은행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0%대로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도 사상 최저로 내려갔고 이중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처음으로 2%대로 하락했다.

31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저축성 수신금리는 0.18%포인트 내린 연 0.89%였다.

0%대 금리는 1996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0.88%), 시장형금융상품 금리(0.92%) 모두 0%대다.

6월에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가운데 0%대 금리 상품의 비중은 67.1%로 역대 가장 컸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0.5%까지 낮추면서 금리가 0%대인 정기예금 비중이 급격히 늘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대출금리는 0.1%포인트 하락한 2.72%였다.

가계대출 금리는 0.14%포인트 하락한 2.6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중 일반신용대출(3.33%→2.93%)은 사상 처음 2%대로 진입했다

주택담보대출(2.52%→2.49%) 역시 역대 최저치다.

기업대출 금리는 2.83%에서 2.75%로 내렸다.

역시 역대 최저치다.

다만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2.88%에서 2.90%로 소폭 올랐다.

제2금융권 예금금리 역시 일제히 하락했다.

대출금리도 새마을금고를 빼면 모두 내렸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이 1.92%(-0.07%포인트), 신용협동조합이 1.79%(-0.07%포인트), 상호금융이 1.21%(0.13%포인트), 새마을금고가 1.74%(-0.05%포인트)였다.

일반대출 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이 9.76%(-0.04%포인트), 신용협동조합이 4.01%(-0.03%포인트), 상호금융이 3.50%(-0.09%포인트)였다. 새마을금고는 0.06%포인트 오른 4.17%였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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