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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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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글로벌경제 최형호 기자]
아파트 거주자들이 매달 내는 관리비가 평균 16만4000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관리비 공개 의무가 있는 아파트 996만8084가구가 지난해 납부한 관리비 총액이 19조65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1가구가 연 197만1462원, 월 16만4289원씩 납부한 셈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관리비는 0.1% 올랐다.

전국 공동주택 가운데 300가구 이상 혹은 150가구 이상 아파트 중 승강기가 있거나 중앙(지역)난방을 하는 곳 등은 관리비 공개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입주민의 3분의 2가 동의하면 관리비 공개 대상이다.

관리비 공개 대상 아파트는 2015년 840만가구에서 2016년 870만가구, 2017년 909만가구, 2018년 954만가구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리비 규모도 2015년 16조원에서 2017년 17조3000억원, 지난해 19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관리비 내역을 살펴보면 공용관리비가 48.0%(9조4000억원), 개별사용료가 44.6%(8조8000억원), 장기수선충당금이 7.4%(1조5000억원)로 나타났다.

신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커뮤니티센터 등 공용공간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공용관리비 비중은 2015년 42.5%에서 지난해 48.0%로 증가했다.

또 아파트 노후화에 따라 장기수선충당금 비중도 같은 기간 5.9%에서 7.4%로 늘어났다.

공용관리비 중에서는 인건비 비중이 36.9%로 가장 높았고, 청소비(17.7%), 경비비(32.1%), 수선유지비·승강기 유지비 등 기타(13.3%) 순으로 조사됐다.

개별사용료에서는 전기료가 50.9%로 가장 비중이 컸고, 수도료(22.2%), 난방비(14.6%), 급탕비·가스 사용료 등 기타(12.3%) 순이었다.

최형호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rhyma@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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