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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월)

개점 8개월만에 430여명 포용금융 자금지원…무료 경영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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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포용금융센터에서 특별대출 100억을 돌파하였다. 사진제공=광주은행
[글로벌경제신문(광주/전남) 조용원 기자]
광주은행은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에게 금융지원을 실천하는 포용금융센터에서 특별대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포용금융센터는 개점 8개월여 만에 430여명의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에게 포용금융특별대출 등을 통해 100억원의 자금지원을 했다. 특히 200명의 소상공인에게 마케팅·세무·상권분석 등 무료 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서 발표한 ‘광주·전남 지역 자영업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역 자영업자의 다중채무자 대출 비중은 광주 22.4%·전남 22.9%로, 모두 전국 평균(20.8%)보다 높다.

또한 자영업자 3명 중 1명은 1금융권 문턱을 넘지 못해 상호저축은행이나 신용협동기구, 보험사, 여신전문금융사 등으로부터 돈을 빌리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자영업자들의 대출자금이 인건비나 재료비 등 급한 불 끄기에 사용되고 있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황이 장기화되면 만기 안에 채무를 상환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에 광주은행은 2금융권 및 대부업 등 고금리대출 사용자를 1금융권으로 포용하고자 실시 중인 CMS(신용관리서비스: Credit Management Service)를 통해 신용등급 변동 추이를 분석했고, 이로인해 분석 대상자의 42%가 기존 신용등급 대비 최고 4등급까지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포용금융특별대출의 수혜를 받은 권모(44)씨는 광주 동구 누문동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이다. 생업에 치여 직접 방문이 필요 없는 2금융권과 대부업체를 이용하다 보니 소액 대출금들이 쌓여 20%가 넘는 높은 이자율을 감당하기에 힘이 부치던 중 포용금융센터를 만나 고금리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더불어 경영컨설팅 지원도 받으며 가게 운영에 안정을 찾았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교육에 대한 고객의 높은 만족도와 금융 애로사항 개선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역 소상공인 및 서민들의 금융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5가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내 소상공인과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조용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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