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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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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현대차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라질 전략차종인 HB20 2세대 모델을 콜롬비아에 수출한다.

31일(현지시간) 현대차 중남미권역본부에 따르면 HB20 2세대 모델 303대를 실은 선박이 이날 브라질 남동부 상파울루주(州) 산투스 항을 출발했으며 파나마 운하를 거쳐 콜롬비아로 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HB20 2세대 모델을 육로를 통해 우루과이와 파라과이에 수출하고 있으며, 선박을 통한 수출은 콜롬비아가 처음이다.

이번에 콜롬비아로 수출되는 물량은 HB20(해치), HB20S(세단) 및 HB20X(크로스오버) 등 세 가지 버전이다. 수출되는 모든 버전은 1.6 파워 엔진과 수동·자동 변속기, 합금 휠, 차내 8인치 멀티미디어 화면, 리버스 카메라, 급속충전이 가능한 USB 등을 갖추고 있다.'

진의환 현대차 중남미권역본부장은 "HB20은 원래 브라질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으나 성공적인 판매 실적으로 남미 인접국들도 원하는 모델이 됐다"면서 "브라질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지만, 전략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2년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HB20을 출시했으며, 브라질 진출 6년 만인 2018년에 100만대 생산·판매를 돌파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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