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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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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삼진식품 출범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삼진식품 황창환 대표와 박종수 회장, 이금복 이사, 삼진인터내셔널 박용준 대표가 직접 케이크 커팅에 참여하며 통합출범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삼진식품)
[글로벌경제신문(부산/경남) 한재일 기자]
부산에 오면 꼭 맛봐야 할 ‘어묵고로케’로 이름 알려진 삼진어묵이 모회사인 삼진식품과 합병돼 삼진식품으로 재출범하며 힘찬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삼진식품과 삼진어묵은 4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파크하얏트호텔에서 삼진식품㈜ 통합법인 출범 기념식을 열고 통합법인으로 새 출발을 선포했다.

출범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출범 기념영상 상영, 축사, 황창환 삼진식품 대표이사 인사말, 박용준 삼진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인사말, 삼진식품의 다짐, 축하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원개발 장호익 사장이 축사를 통해 삼진식품의 힘찬 도약을 응원했다.

장호익 (주)동원개발 사장은 “오늘의 통합식은 삼진어묵이 어묵업계 최초로 1000억대 기업을 넘어 우리나라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매출 1조 시대를 목표로 첫발을 내딛는 기념비적인 날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계인이 사랑하는 삼진식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3대 가업 승계자이자 삼진어묵과 삼진식품 대표를 겸임하던 박용준 대표는 삼진식품 통합법인 전문경영인으로 황창환 대표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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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환 삼진식품 대표.(사진=삼진식품)


황창환 삼진식품 대표는 “삼진식품 통합법인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법인이원화로 인한 중복사업과 비용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식품회사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용준 삼진인터내셔널 대표는 “삼진식품은 최근 몇 년간 숨고르기 하고 내실을 다져왔다”며 “미래의 식량으로 주목 받는 상상으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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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삼진인터내셔널 대표.(사진=삼진식품)


박용준 대표는 해외진출을 위한 법인인 삼진인터내셔널 대표를 맡아 해외사업과 국내외 신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오늘 기념식에서는 각 부서 본부장들이 참여한 ‘삼진식품의 다짐’이 눈길을 끌었다. 7명 본부장들은 ‘여기 계신 모두가 고객입니다’라며 고객을 향한 사랑의 마음도 전했다.

삼진식품의 다짐에서는 △안홍진 매장부문장의 삼진은 선두주자입니다를 시작으로 △김태성 유통부문장이 삼진은 개척자 △임근호 생산본부장은 안심먹거리 제공 △정성우 마케팅본부장은 깐깐한 식품문화 조성 △이영철 프로틴 연구소장은 수산단백질을 기반으로 혁신할 것 △권창현 경영본부장은 신뢰경영 △조동일 경영본부장은 삼진은 모두가 고객입니다라고 다짐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통합비전’도 새롭게 선포됐다. ‘수산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깐깐한 식품문화 창출’을 비전으로 ‘신뢰’ ‘리더’ ‘혁신’을 키워드로 새로운 사업방향과 전략과제가 정해졌다.

이에 따라 삼진식품의 성장체계도 재편됐다. 지난 6월 출범한 어묵스타트업으로 최근 ‘어썸바’ 브랜드를 론칭한 ‘어메이징팩토리’와 함께 기존 설립돼있던 도시재생과 어묵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삼진이음, 글로벌 진출을 전담하는 삼진인터내셔널 등 성장축을 마련했다.

영도본점은 박물관 콘셉트를 강화하고 감천공장은 어메이징팩토리로 재편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삼진식품은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편리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어묵의 고급화와 대중적 인식변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한재일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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