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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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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엣젯항공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베트남 차세대항공 비엣젯항공이 2분기에 전년도 동기 대비 54% 감소한 1조9700억 동(약 1018억 원)의 항공 운송 매출과 함께 1조1220억 동(약 57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올 상반기에 2조1110억동(약 109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전 세계 항공업계의 총 영업손실액이 840억 달러(약 100조1745억 원)에 달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적자로 알려졌다.

비엣젯항공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산 이전과 금융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시행해 1조1740억 동(약 607억 원)의 금융 투자 수익을 올렸으며, 2분기 세후 연결이익으로는 1조630억동(약 548억 원)을, 상반기 연결이익으로는 730억 동(약 37억 원)의 연결이익을 달성하며 금융 자원을 늘렸다.

비엣젯항공 총 자산은 48조3920억동(약 2조5082억 원)이며 자사주를 포함한 자본은 17조3390억 동(약 8987억 원)이다. 유동비율은 준수한 수준의 140%를 기록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인 57%로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비엣젯항공은 팬데믹 극복에 필요한 내부 자원 강화 자금을 장기적으로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엣젯항공은 6월부터 베트남 국내선 운항을 재개하며 베트남이 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크게 입었던 지난 4월보다 5배 증가한 하루 300편 이상의 국내선 항공편을 운영해 국제선 미운항으로 인한 타격을 극복했다. 8개의 국내선 노선도 신규 취항해 현재 총 52개의 국내선을 운항하며 6월에만 120만 명의 승객을 운송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평균적으로 55%의 비용을 절감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비용 최적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베트남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비행기 승객실에 화물 장비를 도입해 지난 4월부터 화물 사업을 확장하고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파워패스’를 출시, 전세기 운항 확대 등으로 위기에 대응해 왔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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