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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팔리 포드자동차 새 CEO. 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의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교체됐다.

포드 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짐 해킷(65) CEO가 물러나고 짐 팔리(58)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신임 CEO에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해킷 CEO의 갑작스러운 은퇴는 110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의 구조조정 계획이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에게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CNBC방송은 전했다.

해킷 CEO는 지난 2017년 5월 취임한 이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회사를 재편하는 데 목표를 둔 구조조정 계획을 다년간 집행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별다른 실적을 올리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CNBC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해킷이 CEO로 재임하는 동안 포드 주가는 39.7%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는 28% 떨어졌다.또한 올해 2분기 19억달러(약 2조3000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오기도 했다.

포드는 해킷이 내년 3월까지 회사에 남아 특별고문으로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창업자 헨리 포드의 증손자인 빌 포드 회장은 "짐 해킷이 포드의 현대화와 미래의 승리를 위해 한 모든 일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새 CEO로 발탁된 팔리는 지난 2007년 글로벌 마케팅·세일즈 부문장으로 포드차에 합류해 럭셔리 브랜드 링컨을 담당하고 유럽과 남미 영업을 총괄하는 등 여러 보직을 거쳤다.

이후 신사업·기술·전략 분야를 총괄 지휘했고 지난 2월 임원진 개편 때 차기 CEO 경쟁자였던 조 힌리치를 밀어내고 COO로 올랐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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