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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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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채팅앱 위챗 금지로 애플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하는 신제품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으로 유명한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가 위챗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은 애플 제품 가운데 아이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궈밍치는 "애플이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위챗을 제거해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아이폰의 연간 판매량은 25∼30% 감소할 수 있다"며 "위챗이 중국에서 채팅에서 결제, 디지털 사업, 사교, 뉴스까지 각종 기능을 아우르며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됐기 때문에 위챗 금지가 실제로 이뤄지면 중국 내 애플 제품 판매는 급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위챗을 못 쓰게 되면 아이폰 대신 다른 스마트폰을 쓰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궈밍치는 애플이 미국 앱스토어에서만 위챗을 삭제하는 가장 낙관적인 상황에서는 아이폰 글로벌 판매가 3∼6% 정도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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