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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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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류원근 기자]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에 대한 구속적부심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3일 수원지법 형사11부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된 이 총회장의 구속적부심사를 열고 이 총회장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심문 결과와 서류에 나타난 내용을 토대로 범죄사실의 소명 정도, 수사 진행 상황,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구속영장 발부가 부적법하다거나 구속의 필요성 등이 인정되지 않을 정도의 사정 변경이 생겼다고 보이지 않아 청구의 이유가 없음으로 결정했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됐다. 이 총회장은 또 56억원 규모의 교회자금 횡령혐의도 받고 있다.

류원근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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