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창간6주년
2020.09.22(화)
center
기재부 '최근 경제동향'. 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내수 개선과 수출, 생산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을 통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장마 등에 따른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러나 내수 관련 지표의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수출·생산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기재부는 "실물경제 하방 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수출·생산 하락세가 이어지자 7월에 이어 8월에도 ‘실물 경제의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금융 시장의 안정적 흐름과 주요국 실물지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주요국 간 갈등 고조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7월 소비 관련 속보치에서는 개선 흐름이 보였다. 우선 카드 국내 승인액은 1년 전보다 4.8% 늘었다. 3월(-4.3%), 4월(-5.7%) 두달 연속 감소했다가 5월(5.3%) 증가했고, 6월(9.3%)에 이어 석달째 증가세를 보였다.

온라인 매출액은 22.2% 증가했고, 할인점 매출액은 6.2% 줄었지만 5월(-9.3%), 6월(-7.1%)에 이어 감소폭이 감소하는 모습이다.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11.7% 늘었지만 개별소비세 인하폭 축소로 인해 6월(44.9%)보다 증가폭이 감소했다.

소비자심리지수(CSI)는 84.2로, 기준선인 100을 크게 밑돌고 있으나, 다달이 개선세를 보이는 상태다.

기재부는 "7월 소매판매의 경우 소비심리 개선 등은 긍정적 요인으로,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 증가폭 축소, 백화점 매출액 감소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6월에는 전월 대비 소비와 생산, 지출 측면의 모든 주요 지표들이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7.2%, 서비스업 생산은 2.2% 증가, 전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4.2% 증가했다. 설비 투자는 5.4%, 건설 투자는 0.4% 늘었다.

7월 수출은 1년 전보다 7.0% 줄었다. 그러나 주요국 경제 정상화 등으로 감소폭은 6월(-10.9%)보다 감소했다.

기업 심리를 나타내는 제조업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월 실적(57)과 8월 전망(57)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6월 경기동행지수,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한달 전에 비해 각각 0.2포인트, 0.4포인트 상승했다.

7월 국내 금융시장은 외국인 주식투자 순매수 전환 등으로 주가가 오르고 환율은 하락했으며 국고채 금리는 하락했다.

7월 주택시장은 전월 대비 매매가격 상승폭(0.61%)이 6월(0.41%)보다 커졌고, 전세가격 상승폭(0.32%)도 6월(0.26%)보다 커졌다.

기재부는 "하반기 확실한 경기 반등을 위해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3차 추경 신속 집행, 한국판 뉴딜 추진 가속화 등 전방위적인 정책 대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드코로나시대 생존전략을 듣는다
창간 6주년 기획특집
'안녕'한 사회, 자원봉사가 만든다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최재식의 '놀고 쉬고 일하고'
권오용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윤기설 칼럼
안태환의 '의료 인문학'
장재현의 부동산 톡!톡!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총수 열전
2020 국민의 선택 4.15총선
21대 총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시니어 신춘문예 당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