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창간6주년
2020.09.30(수)
center
15일 동부지검 관계자들이 차량을 타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민원실 건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류원근 기자]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15일 국방부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이날 국방부 감사관실과 민원실, 국방전산정보원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된 전산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이 압수 대상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지만, 추 장관 측의 아들 휴가 연장 민원과 관련한 서버 기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검찰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 중 한 명이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당시 국방부 민원실에 직접 전화를 걸어 휴가 연장을 문의했다는 문건 내용과 관련, 사실관계를 규명할 녹취파일이 군 서버에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관련 예규상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민원내용에 대한 녹취파일은 3년간 보관하게 돼 있어 국방부 콜센터 자체 저장체계에는 지난 6월 삭제됐지만, 메인 서버에는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방부 민원실에 걸려온 전화번호 등을 포함한 통화 기록도 서버에 저장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 장관의 아들 서씨는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복무하면서 총 23일에 걸쳐 1·2차 병가와 개인휴가를 연달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추 장관 부부와 전 보좌관 등이 휴가 연장 문제로 군 관계자에게 수차례 문의 전화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류원근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저작권자 © 글로벌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드코로나시대 생존전략을 듣는다
창간 6주년 기획특집
'안녕'한 사회, 자원봉사가 만든다
이진곤의 '그게 말이지요'
최재식의 '놀고 쉬고 일하고'
권오용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윤기설 칼럼
안태환의 '의료 인문학'
장재현의 부동산 톡!톡!
김세곤의 세계문화기행
총수 열전
2020 국민의 선택 4.15총선
21대 총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시니어 신춘문예 당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