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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수)

"서씨, 안중근의 '위국헌신' 몸소 실천한 것"...민주당 박성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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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군 복무 중 특혜 휴가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에 대해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고 비호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추 장관의 아들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위국헌신 군인본분, 爲國獻身 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의사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야당은 '가짜 뉴스'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군 장병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 문구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뒤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하기 직전에 쓴 유묵(遺墨)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현충일 추념식에서 인용했다.

박 대변인은 "민생을 위해야 할 대정부질문이 연이어 추 장관아들 청문회로 변질되고 있다"며 "명확한 사실관계는 추 장관의 아들이 군인으로서 본분을 다하기 위해 복무 중 병가를 내고 무릎 수술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국방부도 '휴가 연장에 특혜는 없었고 구두승인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며 "추 장관 아들과 함께카투사에 복무했던 동료도 '서씨에게 어떠한 특혜도 없었고 오히려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다'라고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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