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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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화)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 대책·신규 하수처리장 건설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신설, 공원·녹지대 시설물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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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및 기장군 관계자가 22일 오후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오시리아·일광신도시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제공: 부산 기장군)
[글로벌경제신문(부산) 김태현 기자]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및 기장군 관계자가 22일 오후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기장군 주요 현안 사항의 해결을 촉구했다.

주요 현안 사항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 대책과 하수처리장 설치,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즉각 신설과 공원·녹지대 시설물 전면 교체,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공원 조성 등이다.

올해 2월 일광신도시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과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이케아 개장으로 군 일원의 교통체증에 따른 민원이 생기고 있다.

군은 부산도시공사에 일광신도시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근본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일광신도시에 우회도로 신설과 만덕~센텀 도시 고속화도로(대심도)-오시리아 관광단지 연결 등 교통량 분산계획과 교통 소통대책 수립을 지속 요청하며 거듭 교통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관련해서는 신규 하수처리장 건설과 동해선 오시리아역 앞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일광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삼성 지하차도 교통 소음 차단을 위한 방음터널 또는 방음벽 설치 ▲교리 삼거리 교차로 우회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 조속 시행 ▲반송로(교리삼거리~동양가든 앞 교차로) 6차선 도로 확장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사면부 싸리부 식재 ▲공원 생태 터널 상부 수목 부족 ▲부족한 기반시설 등에 대해 일광신도시 내 공원 조성·정비와 시설물 개선도 적극 요청했다.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2개소를 근린공원으로 조성 ▲삼성숲공원 연결통로 설치 ▲공원 부지 사면에 싸리나무 제거 후 수목 식재 ▲공원 생태 터널 상부에 대형 상록수 추가 식재 ▲화장실·버스정류장·그늘막·CCTV 등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품격있는 녹지 공간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군은 지난 7월 부산도시공사에 부과한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부담금 169억여원도 조기 납부할 것을 요청했다.

오 군수는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며 “이미 포화 상태인 기장읍 하수처리장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별도의 오시리아 관광단지 하수처리장도 신속히 건설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싸리나무와 같은 도시미관을 망가뜨리고 도시의 품격을 저해하는 공원과 녹지공간 내 시설물은 전면 교체하고 공원과 녹지공간에 경관 수목도 추가 확보해 달라”며 “일광신도시 내 방치된 저류지 2곳도 생태공원으로 반드시 조성돼야 이관할 수 있다. 공원 내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CCTV와 같은 안전시설물도 구석구석 빠짐없이 설치해 안전도시로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오 군수는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 사태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고, 17만 군민에게 사과하고 대책을 밝히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kth2077@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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