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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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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대형 기술주들의 폭락한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들이 급락한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525.05포인트(1.92%) 하락한 26,763.1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78.65포인트(2.37%) 떨어진 3,236.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0.65포인트(3.02%) 급락한 10,632.99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내린 가운데, 기술주가 3.21% 급락했다. 커뮤니케이션도 2.68% 내렸다. 에너지는 4.55% 추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전일 '배터리 데이'에서 발표된 내용이 실망스러웠다는 평가 속에 이날 10.38% 넘게 폭락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1%이상 하락중이다.

애플 주가도 4.2%, 페이스북 주가는 이날 약 2.2% 하락했다.

아마존 주가는 4.13%,넷플릭스와 MS는 각각 3.29%, 4.19% 내렸다.

스위스계 은행 UBS는 애플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페이스북과 구글 등 핵심 인터넷 기업을 압박하는 소식도 나왔다.

미국 법무부는 이들 기업에 제공하던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규제안을 이날 의회에 제출했다.

그동안 이들 기업 사이트에서 사용자가 부정한 콘텐츠를 올리는 등 불법을 저질러도 해당 기업은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사용자의 행위에 대한 회사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이에 따른 봉쇄 조치의 강화 움직임도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저해했다.

영국이 전국 차원의 봉쇄 강화 조치를 단행했고, 스페인 등 유럽 다른 나라도 봉쇄가 강화되는 중이다.

미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7일 이동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만3000명 수준으로 늘어 14일 평균인 약 4만700명을 넘어섰다. 이는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임을 보여주는 수치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차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에 대한 우려도 크다.

전일 하원에서 정부의 부분폐쇄(셧다운)를 피할 수 있는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기는 했지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규 부양책 논의는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4% 상승한 28.58을 기록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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