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19.06.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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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KPR제공
블록체인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인 '소늠(SONM)'은 오는 30일 자체 메인넷 기반에서 도커 컨텐이너 기능 등을 제공하는 'I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SONM은 "기존 데이터 센터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서 서비스 이름을 ‘Crypto-IaaS’로 명명했으며 Crypto-IaaS는 지난해에 테스트넷을 공개한 이후로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고 전했다.

SONM IaaS 플랫폼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CPU·GPU·HDD·RAM·Network 등 모든 컴퓨팅 인프라 자원을 제공하며 도커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보장하고 필요한 만큼 쓰고 쉽게 서비스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하는 탈중앙화된 컴퓨팅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전세계의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가격이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에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ONM은 암호화폐(가상화폐)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블록체인 기술 기업들이 쉽게 채택할 수 있게 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SONM을 활용하게 되면 자체 도커 컨테이너를 SONM을 통해 빌린 컴퓨팅 자원에서 그대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팅 용량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SONM의 Crypto-IaaS 클라우드 컴퓨팅의 첫 고객사로 '에이온(AION)'·'페이스터(Faceter)'·'디브레인(Dbrain)' 등 3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CCTV 분석 등을 위해서 사용되는 얼굴인식 및 비디오 스트리밍 분석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와 지능적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페이스터는 자사의 알고리즘이 SONM의 Crypto-IaaS에서 제공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페이스터의 공동창업자이자 CTO인 블라디미르 셔니트스키(Vladimir Tchernitski)는 “대략적으로 계산했을 때 NVIDIA 1080 TI GPU를 한 달간 사용했을 때 SONM에서는 한달 기준 45달러이지만 아마존에서의 576달러 정도 나오기 때문에 SONM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 라며 “탈중앙화된 인프라스트럭처가 입증하는 비용절감은 엄청나며, 이런 저렴하게 안정적인 인프라를 확보했기 때문에 페이스터는 기업뿐 아니라 가정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자체 마이닝 장비 및 서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컴퓨팅 자원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서 SONM의 Crypto-IaaS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세계 최고의 계산 능력을 제공하는 슈퍼컴퓨팅 파워 제공에 함께 기여하고 있다. 또한 컴퓨팅 자원 제공의 대가로 SNM 토큰을 받고 있다.

이어 SONM은 "Crypto-IaaS 클라우드에서 옴티머스(Optimus)라는 자동 트레이드 봇을 운영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컴퓨팅 자원을 찾아내고 현재 시점에서 자원 제공 시 받을 수 있는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에 컴퓨팅 자원 제공자를 쉽게 확보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SONM의 Crypto-IaaS 클라우드는 △'SONM Core' △'SONM GUI' △'SONM 블록체인' 크게 3가지로 구성돼 있다.

SONM 공동 창업자 알렉세이 안토노브는 “ICO를 진행한 이후에 제품개발에 주력해 왔다. 드디어 SONM의 Crypto-IaaS 클라우드 플랫폼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제품의 출시와 함께 고객도 확보했으며 이제 고객들이 만족하고 생태계가 잘 운영돼 SONM Crypto-IaaS 클라우드가 좋은 명성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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