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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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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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KPR제공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된 자율형 마켓플레이스 소늠(SONM)이 포그 컴퓨팅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소늠은 사용자들이 개인 기기를 단일한 플랫폼에 연결하여 특정 컴퓨팅 작업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대여 및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탈중앙화된 마켓플레이스를 지원한다.

소늠 마켓플레이스는 작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일정 기간 대여 또는 구매하고자 하는 공급자와 소비자들로 구성된다. 소비자는 이 가상 공간에 연결한 후자신의 프로젝트에 필요한 리소스 용량과 대여 시간을 선택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다. 소비자는 소늠의 파워를 활용해 △과학 계산 △머신 러닝 △빅데이터 분석 △동영상 렌더링 △어플 및 웹사이트 호스팅 △데이터 스토리지 관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하면 특수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도 △GPU △CPU △여유 디스크 공간 또는 △램(RAM) 및 △네트워크 대역폭을 사용해 연산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PC 또는 서버 소유자가 소늠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개별화하기만 하면 모든 서비스 이용 준비가 완료된다. 컴퓨팅 리소스 공급자들을 위해 소늠은 마이닝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제공하여 해시 키 파라미터 검색에서뿐만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토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플랫폼에서 작업을 시작하려면 컴퓨팅 리소스 공급자와 소비자는 소늠의 토큰인 ‘SNM’을 구매해야 한다. 공급자는 보유한 컴퓨팅 파워를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그 댓가로 SNM을 받는다. 공급자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은 자동화되어 블록체인 마켓플레이스에서 P2P 방식을 사용해 직접적으로 이루어지며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가 지불과 결제를 보장해준다.

소늠의 인프라스트럭처는 소스 코드가 공개되지 않는 상용 소프트웨어 등 모든 소프트웨어를 리눅스에서 실행하는데 적합하다. GPU의 컴퓨팅 리소스는 머신 러닝·빅 데이터 분석·렌더링과 관련된 작업을 수행하는데 이상적이다. 소늠은 또한 대규모 데이터세트의 저장에도 사용될 수 있다.

이외에도 소늠은 "모든 유형의 암호화폐(가상화폐) 마이닝에 적합해 소비자들에게 마이닝으로부터 최소한의 기본 수입을 제공한다" 며 "크립토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유휴 장비의 리소스를 마이닝으로 자동 채널링해주는 봇을 런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늠 공동 창업자 알렉세이 안토노브(Aleksei Antonov)는 "다양한 고객과 그들의 컴퓨팅 니즈에 맞게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의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 SONM의 비전이다” 라며 "SONM은 블록체인 기술과 포그 컴퓨팅 서비스의 결합으로 암호화폐와 컴퓨팅 파워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전 세계에 분산되어 있는 수백만 대의 기기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한다" 고 알렸다.

또한 그는 "소늠의 향후 비전은 자체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구동되는 마켓플레이스의 보안을 위해 마스터노드 세트를 포함시키는 것이며 마스터 노드는 SNM 토큰 보유자들이 자체적으로 구성하며 보유자들은 행동을 취함으로써 보상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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